유희관 야구선수 불륜 폭로 아내가 학폭 가해자 결국 이혼 충격

유희관도 충격! ‘사건수첩’에 담긴 프로야구 선수 부부의 숨겨진 진실

채널A 예능 탐정들의 영업비밀에 유희관이 출연해 실제 프로야구 선수가 의뢰한 실화 사건 전말을 지켜봤는데요.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실화 재구성 코너 ‘사건 수첩-진실게임’. 게스트로 출연한 ‘KBO 3대 얼짱’ 유희관이 프로야구 선수 의뢰인이 겪은 충격적인 사건에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이날 사건 수첩에 KBO에서 꾸준하게 1군에서 활약한 야구선수 의뢰인은 결혼 후 내조에만 힘쓰던 아내의 이상한 행동에 의문을 품고 탐정 사무소를 찾았습니다.

 

탐정이 의뢰인 아내를 추적 결과, 아내는 수상한 남성과 접촉하고 있었고, 해당 남성은 “프로야구 선수가 5천만 원이 없다니 말이 되냐”며 협박까지 했습니다. 유희관은 폭로를 빌미로 돈을 달라고 협박하는 나쁜 기자가 아닌지 의심하며 남성의 정체를 궁금해했는데요.

야구선수 의뢰인 아내는 남편에게 먼 친척 오빠일 뿐이라고 해명했지만, 탐정은 두 사람의 진짜 관계를 파헤치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돈을 요구한 남자는 사실혼 관계인 여자가 있었고, 그녀는 고등학교 시절 의뢰인 아내로부터 학폭을 당했던 피해자였던 것이었습니다.

다 잊고 살려고 했지만 방송을 통해 ‘내조의 여왕’으로 칭송받는 의뢰인의 아내를 본 피해자는 과거의 트라우마가 되살아났고, 결국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던 상황이었죠. 어린 시절 악몽이 다시 떠올라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고 있었던 것이었어요. 의뢰인 아내는 학폭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고, 예전 동창들에게 말 좀 잘해달라며 거짓 증언을 한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결국 과거 두 사람 같은 반 동창들을 통해 학폭 증거 자료들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학폭 피해자를 만나 직접 이야기를 한 의뢰인 아내는 어릴 적 장난 가지고 왜 그러냐면서 오히려 피해자에게 화를 냈습니다.  결국 남편은 모든 것을 다 알게 되었고 사과하겠다며 태도를 바꿨지만 아내의 과거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이혼을 선택했고, 시청자들은 천사 같은 이미지 뒤에 숨겨진 충격적인 실체에 유희관도 얼이 빠진 듯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이번 사건을 보면서 저도 경악을 금치 못했는데요. 매주 월요일 밤 9시 30분에 일어날 실화보다 더 극적인 반전 드라마가 기대됩니다. 다음 주도 놓치지 말고 잘 챙겨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