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로이킴 폭싹 속았수다 이분 닮았다.
3월부터 시작된 신규 프로그램 중 제가 매주 챙겨보는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에는 다채로운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감미로운 무대를 선사했는데요.
국악인 송소희, 싱어송라이터 스텔라장, 비트박스 크루 비트펠라 하우스와 함께, 오랜만에 방송에 모습을 드러낸 가수 로이킴이 출연해 박보검과의 절친 케미를 뽐냈습니다. 오늘은 게스트 중 로이킴 이야기 중심으로 소개해 드리면서 폭싹 속았수다 누구를 닮았는지 말미에 궁금증을 풀어드릴게요.
칸타빌레 게스트로 무대에 오른 로이킴은 “박보검 친구 로이킴입니다”라는 인사로 분위기를 띄웠는데요. 이에 박보검은 “어쩜 이렇게 노래를 잘하냐”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고, 로이킴은 “뒤에서 다 듣고 계신 걸 알아서 ‘아 잘 부르고 싶은데’라고 생각했다”라고 긴장된 마음을 털어놓았습니다.
이어 “관객분들께 죄송하지만 박보검 씨가 인이어로 너무 잘 듣고 계실 것 같아서 부담이 컸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두 사람의 대화는 자연스럽게 로이킴의 패션 이야기로 이어졌는데요. 이날 로이킴은 화려한 주얼리와 노출 있는 의상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박보검은 “오늘 굉장히 블링블링하다”며 로이킴의 스타일을 칭찬했고, 이에 로이킴은 “오늘 콘셉트가 ‘섹시 꾸러기’다. 잘 사는 것 같고, 귀엽고 섹시한 느낌을 주고 싶었다”라고 의도된 콘셉트를 설명했습니다.
박보검이 “저도 하나만 달라”고 장난스럽게 말하자, 로이킴은 “3돈짜리? 2돈짜리?”라고 재치 있게 받아쳤고, 결국 “갈 때 하나 드리겠다”는 말로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박보검은 “마음만 받겠다”며 웃음으로 응수하는 장면도 재밌었어요.
이날 로이킴은 신곡 ‘내게 사랑이 뭐냐고 물어본다면’을 첫 곡으로 선보이며 감미로운 음색을 뽐냈습니다. 박보검은 “말씀도 너무 잘하신다”며 감탄했고, “자리를 뺏길 것 같다. 박보검의 칸타빌레가 아니라 로이킴의 봄봄봄이 될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이에 로이킴은 “로이킴의 북두칠성으로 바꿔야겠다”며 유쾌하게 화답하는 장면도 인상적이었네요.
로이킴은 더 시즌즈에 가장 많이 출연한 가수로, “지상파에서 이렇게 라이브 방송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는 게 감사하다”며 진심 어린 소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두 사람은 1993년생 동갑내기 친구로, 방송 말미 박보검은 “동갑내기 아티스트를 만나게 되어 기쁘고, 연락처를 물어보고 싶다”고 솔직하게 말하면서 브로맨스 케미도 선보였는데요. 이에 로이킴은 “지금 당장 휴대폰 꺼내라”라고 말해 박보검을 당황하게 만들며 웃음을 안겼습니다.
로이킴 폭싹 속았수다 학씨 아저씨 닮은 꼴?
특히 이날 방송에서 박보검은 로이킴을 보며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속 등장인물 ‘학씨 아저씨’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해당 캐릭터는 박보검이 출연한 작품으로, 배우 최대훈이 연기한 ‘부상길’이라는 인물입니다.
주인공 애순(아이유 분)의 첫 맞선 상대로 등장하는 그는 “학 씨”라는 말버릇으로 ‘학씨 아저씨’로 불리며 인상적인 존재감을 남겼습니다. 이에 로이킴은 즉석에서 “학 씨~”라는 유행어를 따라 하며 “패션이 좀 비슷하더라”라고 인정해 폭소를 자아냈습니다 저도 폭싹 속았수다는 재밌게 본 사람으로 이 장면에서 정말 많이 웃었네요.
로이킴 근황
한편, 로이킴은 지난 3월 31일 싱글 ‘있는 모습 그대로’를 발표하며 컴백했는데요. 따뜻한 감성의 음악과 함께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팬들 곁을 찾은 로이킴의 향후 활동도 많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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